제 1 주제

제 2 주제

학생들에게
제시한
논문 주제

1.『20:80 사회』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2. 정보화 사회 속에서 개인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
3. 세계화와 민족(주의)문제는
   조화로운 관계를 모색할 수 있는가?

1. 학생들이 교육주체로서의 권리찾기는
    가능한가?

 2. 사상의 자유와 국가 이데올로기
    무엇이 우선인가?

큰 주제

정보화는 오늘날 현대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 문제 가운데 하나인 경제적
불평등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고, 반대로 그것을 더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이 문제를 놓고 토론해 보자. 또한 대안도 제시해 보자.

국가를 포함하여 모든 조직과 규율, 권위는 지배와 예속을 낳기 때문에 거부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인간들 사이의 조직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지배와 예속은 존속되어야 하는가?

작은 주제

◆ 세계화 시대에 국가기간산업(전력,통신,철도) 등을 효율성과 합리성을 이유로 구조조정, 민영화할려고 한다. 과연 이것만이 살 길인가? 그렇다면 이는 대량실업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와같은 시책이 바람직한가 그렇지 않은가? 바람직하지 않다면 그 대안은 무엇인가?

◆ 정보화가 시민의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를 더욱 신장할 것인가, 아니면 감시와 통제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21세기는 ‘세계화가 더욱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완성되는 세기’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분명 세계화의 물결은 도처에서 밀어닥치고 있다. 세계화는 비단 세계 시장 형성이라는 경제적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고 정보통신, 문화, 정치 통합의 측면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공간적으로는 전지구화가, 시간적으로는 동시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세계화의 속도나 규모가 아니라 세계화의 방향과 내용, 그 본질이다.
세계화의 본질을 직시하지 못할 때 세계화의 독은 국민국가를 서서히 질식시켜 민족을 벼랑끝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
우리는 여기서 세계화라는 흐름에 대응하는 논리로 두 가지 서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선진국 주도의 세계질서재편에 스스로를 맞추며 거기에 편입하는 방향이고, 
또 하나는 국민국가의 틀과 민족 정체성을 오히려 고수하면서 세계 속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방향이다.
어떤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보는가?

◆ 대다수 학생들이 학교에서 소지품 검사나 두발 제한에는 인권 침해를 심각하게 느끼며 인권을 주장한다. 그러나 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을 강제로 시키는 것에는 효율성이나 이익(수능성적, 대학진학)을 생각해서 인권을 주장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인권을 유보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가?

◆ 성적 위주의 교육에서 낙오하거나 뒤처진 학생들에게 특별한 배려가 없는 것은 학생의 학습권을 빼앗는 것이다.-(인권의 기본은 약자를 위한 차등의 원칙 적용) 
우리 교육은 약자를 위해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예를 들면 2000년 수능이 변별력이 없다고 세칭 일류 대학에서는 본고사 부활을 외친다. 그러나 교육학자나 평가기관에서는 자격고사인 수능은 쉬운 것이 더욱 타당하다고 한다. 시험도 상위 3% 학생을 위해 나머지가 희생해야만 하는 것이 옳은가?)

◆ 장기수(양심수)를 스스로 결정에 따라 북으로 가게 했다. 이는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주의 실현인가? 아니면 국가 이데올로기에 의한 정권의 배려인가?